6월15일 KBO 넥센 VS 삼성 야구분석


막판 대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돌아간 넥센은 김동준(1승 3.13)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즌 구원으로만 뛰었던 김동준은 9일 KT 원정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바 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던진게 SK 원정의 3이닝 1실점이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긴 이닝은 기대하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9회말에만 무려 6점을 올리는등 8점을 득점한 넥센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을 확인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5점을 내주면서 추격 의지를 한번 꺾었던 불펜은 안우진도 힘들어 보인다.

 

타선의 폭발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낸 삼성은 한기주(1승 3패 4.31)가 시즌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삼성 이적 후 구원 투수로만 계속 뛰었던 한기주는 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바 있다. 6월 들어서 5.1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긴 하지만 2이닝 이상 버티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잔닐 경기에서 롯데의 불펜을 완전히 날려버리면서 김헌곤의 홈런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무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이 완벽하게 4.1이닝을 막아준것도 기쁜 부분이다.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이번 경기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다. 즉, 긴 이닝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전날 두 팀 모두 타격이 막판에 폭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 삼성의 그것이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