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는데 갑자기 서울에서 체육관 하는 친구가 온다고 전화와서 


일어나서 꺴네요..




어느세 저희도 나이가 들어서 제법 자기 생활들이 안정이 되다 보니


시간내어서 만나기가 쉽지가 않네요 


같은 동네 살아도 그런데 ..


서울 토박이가 수원내려와서 4년째 사는데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친구들이 있어 좋네요 ㅋㅋ


오늘은 친구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머 중고등 학교 때나 몰려서 다니지 


이게 누구는 대학을 가고 군대를 가고 유학을 가고


일을 하면서  다른 상황속에서 다른 시간을 살다보면


사소한 다툼과 오해 혹은 별 다툼없이 오해도 없이 


하나 둘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레 소식도 끊기고 


그리고 스물살 후반에서 서른 넘어가는 쯔음에는


돈 거래로 많이 사이가 틀어 집니다..


사회생활들 하다보면 빵꾸도 나기 마련이고 


급전이 필요하기도 해지고 


그러니 친구한테 기대기도 하지요 ..


친구랑 돈거래 하면 둘다 잃는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그건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잃겠지만 친구는 잃지는 않지요 


오히려 돈거래 안하면 친구를 잃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제 철학은 어려울때 돕는게 맞다 입니다..


도박으로 돈을 날리는 노름꾼은 돈을 줘도 


노름을 한다...이러는데,,노름을 하던 국밥을 먹던 


그건 내알바 아니고 일단 힘든데 외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지가 잘못해서 그런거니 도울 이유 없다 하시는 분도 있지만


모든 금전적인 문제의 80프로 정도는 지 잘못이죠..지 판단 미스죠


누가 빌려달라고 할때 정말 빠듯하거나 없을때도 있지만


빌려서라도 돈 백은 해주려고 합니다..능력 안에서요


정말 사람이 큰돈 때문에 망가지는 경우는 드믈죠..


돈 일 이만원 없어서 비참해지는 거죠..


겪어 본 사람은 알 것 입니다..


정말 떙전 한닢 없이 마를때가 있죠..


물론 지 잘못으로요..


그럴떄 심사숙고 하다 살려고 몇번을 더 고민하고 


어렵게 말을 꺼내는건데..


그걸 외면 하면 서운함이 크더군요..


건강한 금전거래에서 서로의 신용과 신뢰가 쌓이는건 


은행과 나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에게도 해당이 되지요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지만 


자립할 수 있게 생활비 정도는 빌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받지 않을 각오로요..


물론 한번 도움으로 정신 차리는 경우는 드물죠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자식키우는 마음으로 몇번 더 손을 뻗어줍니다..


지금 내려오는 친구가 저한테 그랬어요..


이친구 아버지가 우리 군대 전역하고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린나이에 가장이 되엇지요 ..


하루 2~3시간 자면서 아버지일에 자기운동 하면서 5년을 버텄지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젊은 나이에 어머니 치매가 왔습니다..


옆에서 보는것만으로 생지옥이였지요..


벗어날 수 없는 회색빛 재빛의 그 우울함



하지만 좋은 스승 만나서 


싸게 야반도주한 체육관 자리 하나 소개 해주어서 


없는돈에 인수해서 


한달을 사부 나 친구 셋이서 인테리어 하고 각종 기구 수리하구 매트 깔고 도배하고


샤워실 수리하고 밤낯없이 공사해서 체육관을 시작했지요


다행이 지금 잘되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 없고 차도 한대씩 사고 


할리도 한대씩 타고 다니고 여유롭게 취미생활 즐기며 살게 되었지요..


앞뒤 재지 않고 계산기 돌리지 않고 서로 도와줘야 합니다.


어려울때 사람 손하나가 정말 큽니다.


저는 가끔 핑계로 명절에도 집에 안가도 


이 친구는 저희집에 들립니다..


저는 귀찮아서 잘 통화하지 않아도 


이 친구가 저희 부모님꼐 가끔 안부 전화를 하지요..


각박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콩 한쪽만 나눠도 사람을 얻습니다.


부디 건승들 하셔서 콩한쪽 많이 나눠 놓으세요


사람도 농사처럼 씨를 뿌려야 새싹도 나고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서 가꿔야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결실은 오롯이 본인 몫이니 풍족하죠 


도박들 대승하시면 명품쇼핑하고 막 쓰시지 마시고 


주변한번 둘러 보시고 어루만져주세요


분명 몇배 몇십배가 되어 돌아옵니다..




오토바이 타고 온다는게


지 할리 바꿨다고 자랑하고 싶은가 보네요


같이 밥먹고 봄바람좀 쐬며 낚시나 하러 가렵니다 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