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KIA



불펜의 난조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장원삼(1승 5.29)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5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장원삼은 어린이날의 특급 투수가 무엇인지를 증명한 바 있다. 다만 기아 상대로 홈에서 선발 등판을 한 건 3년만인데 기대치는 QS 정도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어도 KT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최근의 호조를 어떻게든 홈에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팀의 타선은 보기보다 홈에서 꽤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건 심대한 타격이 있을 것이다.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기아는 임기영(1승 2패 4.5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5일 NC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임기영은 아직 작년의 위력을 회복했다고 말하긴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허나 작년 삼성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안치홍의 1홈런 4타점 맹활약 포함 6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을 원정으로 가져가느냐가 관건이다. 이 팀의 타선은 홈보다 원정에서 3푼 이상 타율이 낮다는게 변수다. 전날 승리를 홀라당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 리그 하위급 다운 모습이 역력하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현재 QS를 기대할수 있는 재목들이다. 특히 장원삼의 부활이 눈에 띄는 부분. 어차피 양 팀의 불펜 모두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고 기아의 타격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아쉽다. 역시 홈이 최고다. 


홈의 잇점을 가진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