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vs LG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SK는 문승원(1승 3패 3.76)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가장 운 없는 남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문승원은 5일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린 바 있다. 특히 금년 홈 방어율이 2.82인데 LG 상대로 홈에서 강한 투수인지라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타격감을 충분히 홈으로 가져가는데 지장이 없을 것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서 홈에서의 화력은 기복이 조금 심하다는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불펜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는 점은 팀의 사기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LG는 윌슨(1승 3패 3.43)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윌슨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투구 내용이 영 예전 같지 않다는게 아쉽다. 홈에서 SK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QS라고 보는게 나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일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LG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이 팀의 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조금 더 나은 편이기 때문. 5명이 4이닝동안 4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위력을 잃어간다고 하는게 정확할 것이다.

SK의 타선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 기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력하게 작용할수 있을듯. 반면 LG는 타격의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수 있다. 게다가 문승원은 금년 홈에서 호투를 거듭하고 있는 반면 윌슨은 뭔가 영점이 흐트러진 모습이 있고 불펜의 차이도 무시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SK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