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vs 니혼햄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히가시하마 나오(1승 3패 4.41)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4일 오릭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히가시하마는 4월 말부터 다시금 작년의 위력을 되찾는 중이다. 금년 니혼햄 상대로 홈에서 7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었지만 이번 경기에선 더 나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솔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나기 시작한 장타력을 홈에서 얼마나 살려낼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불펜 승리조가 다시금 자리를 잡기 시작한것도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어이없는 끝내기 실책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타카나시 히로토시(2승 1패 2.20)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나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0.78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유일한 흠이 바로 소프트뱅크 원정 부진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1회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니혼햄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기복이 너무 심한게 가장 큰 문제다. 이번 경기에서 믿을건 단지 홈런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전날 불펜 소모가 심한건 타카나시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기세만 본다면 투수전이 예상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수준. 그러나 히가시하마가 여전히 홈에서 니혼햄 상대로 강점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타카나시는 잘 나가다가도 야후 오쿠돔만 오면 흔들리는게 예사다. 무엇보다 니혼햄은 전날 12회 연장의 아픔이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