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vs 지바롯데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사노 야스오가 시즌 처음으로 1군 마운드에 오른다. 2014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입단한 뒤 3년간 그다지 주목 받은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는 사노는 작년 6번의 선발에서 3승 1패 4.56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치바 롯데 상대로는 근 2년만의 대결인데 사노가 올라왔다는건 그만큼 선발진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수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 공략에 실패하면서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한 충격에서 최대한 빨리 벗어나는게 현재 그들에게 주어진 최우선 임무일지도 모른다. 불펜의 안정감 대결로 간다면 우위를 장담할수 없다.

우천 취소로 인해 한숨을 돌리게 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와쿠이 히데아키(2승 3패 3.29)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원래 수요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비로 인해 순서가 밀린 와쿠이는 금년 세이부 상대로 1패 8.44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다. 홈에서의 부진은 꽤 치명적인데 작년 멧 라이프돔에서의 7이닝 2실점 투구를 재현해야 승산이 있다. 화요일 경기에서 키시의 벽에 완벽하게 막히면서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4월 내내 유지해왔던 원정에서의 호조가 급격하게 흐트러지는게 문제다. 5월 팀타율 .189는 비참한 수준. 그래도 불펜은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된게 다행스럽다.

소프트뱅크 폭탄에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식어버렸다. 지금이라면 와쿠이도 승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문제는 사노가 얼마나 치바 롯데 타선을 막아내느냐인데 키시로 인해 식어버렸던 타선은 이틀간의 휴식이 꽤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어찌됐든 이번 시즌 치바 롯데의 타선은 멧 라이프돔에서 이미 .262의 타율을 기록했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