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vs 한화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넥센은 로저스(3승 1패 2.98)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4일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로저스는 최근 3경기에서 23이닝 1자책이라는 무지막지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한화 상대로는 홈과 원정 모두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휠러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넥센의 타선은 천적 관계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전혀 발전이 없다는 얘기와도 같이 생각해도 좋을 정도다. 불펜의 실점 역시 이젠 뭔가 당연해 보인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김재영(2승 1패 5.28)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4일 삼성 원정에서 3.2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는 김재영은 이번 시즌 기복이 대단히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넥센 상대로 홈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한 바 있지만 고척돔에선 극도로 부진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그들이 내세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다만 안영명의 실점은 살짝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샘슨은 넥센 상대로 부진했고 휠러는 넥센 상대로의 강세를 이어갔다. 그 말인 즉슨 로저스 상대로 한화는 고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얘기다. 게다가 최근 로저스의 컨디션도 상당히 좋은편. 반면 원정의 김재영은 기대가 여러모로 어렵고 무엇보다 고척돔에서의 부진이 상당히 심한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출처 네이버카페 톰과제리스포츠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