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마카오다니던 어릴 때이니까 무려 15년도 넘은 일인듯 합니다.

지금은 없어진 것 같던데 중국성 이라는 카지노에서 바카라로 꽤 이겨서

리스보아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라스베이거스 자본이 마카오에 상륙하기 전이라

리스보아호텔 정도면 꽤 좋은 호텔이었죠.


4층에 가면 vip룸이 있었고, 거기에서 게임을 하다가

제 옆 테이블에서 홍콩부호로 보이는 아저씨 둘이 게임하는걸 봤는데,

진짜 홍콩영화로 보던  그것과 똑같더군요.

맥시멈을 오픈해놓고 무제한 베팅하는데. 한번에 3억베팅도 하더군요.

가장 기억나는 장면은 딜러가 8을 까길래 이번에는 졌구나 했더니

한 아저씨가 카드가 찢어져라 깊게 쪼이더니 오픈하는데 9가 나옵니다.


30분도 채 안되었던 것 같은데 20억원 정도 이기고 일어나더군요.

그 때 딜러들이랑 매니저들 게임내내 전부 얼음이 되어 인상쓰고있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요ㅋ


마카오 글이 많길래 생각나서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