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 카페의 어느 회원이 올린 글이 재미 있어 옮겨봅니다.


지난주 18일 오후 1시반 에어서울로 마카오를 갑니다.

시드머니는 미국달러 6900불.

현지에 도착하여 보니 카지노장에 있는 환율이 노상환전소보다 조금 더 좋더군요.

숙소는 쉐라톤에 3박을 정하고 샌즈에 친구 만나러 갑니다.

가볍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헤어졌는데 온 김에 3천홍달만 게임하기로 합니다.

테이블을 쭈욱 둘러 보다가 괜찮은 그림이 보여서 앉고 첫 배팅을 하기 시작합니다.

500 죽, 1000 죽, 1500 죽. 플뱅이 왔다 갔다 하면서 내리 3번 죽습니다.

로스컷을 못 지키고 4천홍달을 추가로 꺼내서 테이블 옮깁니다.

한방을 노렸지만 한방에 죽고 맙니다.


아니다 싶어서 평소에 좋아 하던 깜룡으로 갑니다.

5천홍달을 지갑에서 꺼내어 찬스 노리며 배팅했는데

역시나 깜룡은 언제나 저를 실망을 시키지 않군요.

가볍게 12000홍달 이기고 아웃합니다.

깜룡에 정이 들었는지 너무 많이 이기는 것도 죄송스럽습니다.

그리고 일명 도장깨기로 로컬카지노 공격하여 봅니다.

왈도, 리스보아, 깜팩에서 전부 1천~2천 승하고 타이파로 이동합니다.

다른 친구 두명을 만나 아리랑에서 술을 한잔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로 갑니다.

전당포에 들러서 친구의 부탁을 하나 들어 주고 게임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갤럭시를 게이머들의 무덤이라고 말하지만

제 본인은 갤럭시가 장줄이 많아서 좀 좋아 하고

작년에 1천홍달로 43천 만든적도 있고 하여 두렵지가 않더군요.

마바리판 돌아 다니면서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첫날 전체 승한 금액이 25천이 됩니다.

대략 만족하고 숙소로 돌아 가려고 하니

친구가 본전에서 좀 빠져 있고 일어 나기에는 미련이 있나 봅니다.

하여 잠깐 쉬라 하고 제 돈으로 4판을 찍어서 3천을 이긴 후 

칩을 넘겨주고 자리에서 함께 일어 납니다.


술도 마시고 돈도 이겼겠다 첫날은 이제 게임 접기로 하고

기분이 좋아서 파리지앵 앞에서 낚시를 하여

괜찮은 고기 한마리 낚아 호텔로 데리고 옵니다. 일명 취마걸.

잠깐의 정열을 불태우고 취마걸을 내 보내고 카톡을 확인하니

아리랑에서 술 마시고 헤어진 친구가 쉐라톤에 와 있다는 문자가 있더군요.

그래서 내려가 게임하는거나 보자고 내려간게 게임을 하게 되고

좀 오르는가 싶었던 칩이 막 나가면서 가지고 내려온 34천홍달이 오링납니다.

안 되겠다 싶어 올라 가서 잠을 오후 2시까지 자고

전에 뉴밥님이 올려 주신 갤럭시 맞은 편의 미락정을 갑니다.

그런데 그날이 그 식당이 이사를 해야 해서 마지막 영업날이더군요.

반찬은 맛 있어서 된장찌개에 식사 든든히 하고 

남은 시드머니인 4만홍달 들고 갤럭시 전자바카라에 앉습니다.


가기 전에 구상한 변형된 홍콩크루즈 10단계와 슈퍼마틴 5단계에

규칙성이 있는 패턴이 형성될 때 깡뱃칠 예비머니까지 하여

필요한 시드머니인 130유닛×100홍달=13000홍달을 기계에 넣습니다.

첫 몇번을 먹더니 슈퍼마틴 3단계인 700홍달 누른다는게

실수로 800을 체크하게 되고 그게 죽으면서 순간 욱하여

배팅이 크게 나가더니 단 3번에 오링이 납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원투 그림이 나가고 있는게 보여서

1만홍달을 기계에 투입하고 한방에 1만을 때리지만 

그때 마침 패턴이 깨지고 죽습니다.

손에 남은 17000홍달 중 다시 13000홍달 투입하면서 결심을 세웁니다.

이걸로 다시 시스템하면서 차분히 올리자, 

이제 금요일인데 월요일 새벽 비행기라 아직도 시간이 너무 많아.

하지만 앞에서 잃은 돈이 너무 많았는지

쉽게 자기에게 찬스구간이라는 최면을 걸면서 배팅을 하게 되고

얼마 버티지 못하고 오링이 납니다.


지갑을 열어 보니 사자 4마리만 애처롭게 남아 있더군요.

이거 잃으면 그냥 호텔에서 책이랑 티비 보면서 시간 보낼 요량하고 

4천홍달 전부 투입합니다. 밥값이야 카드로 해결하면 되거던요.

2천 먹, 2천 먹, 2천 먹하여 1만으로 칩이 오릅니다.

다시 5천 먹, 1만 먹, 5천 먹하여 칩이 3만이 되고

밖에 나가서 커피를 한잔 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짜기로 합니다.

돌아 와서 다시 지루한 시스템을 하면서 58000까지 오르고

2천홍달만 더 먹고 6만이 되면 쉐라톤으로 갈려고

2천을 뱃하지만 죽습니다.

다시 4천 죽, 8천 죽, 14천 죽 합니다.


손에 남은 3만홍달을 보면서 이거 어쩌지 하다가

그냥은 못 가겠다 싶어서 1만을 다시 투입합니다.

찬스를 노리다 1만을 한방에 찔러서 먹습니다.

그리고 10분만에 찬스를 보고 엎어서 2만을 배팅하여 또 먹는데 

커미션 떼고 39천홍달이 되네요.

지갑에 있는 2만까지 합치면 59000이라 더이상은 무리다 싶어

아웃하고 걸어서 쉐라톤까지 옵니다.


객장을 지나서 방으로 가다 보니 1천이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4천홍달을 지갑에서 꺼내어 칩을 바꾸고 게임을 합니다.

1천뱃 먹, 엎어서 2천 뱃 먹습니다.

욕심으로 1천이 목표였으나 3천을 먹고 방에 올라 갔죠.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도 계속 실면이 많았는데

잠들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약 3시간 누워서 비몽사몽의 시간을 보내고 잠이 완전히 깨어

머리맡에 놓은 책을 좀 보면서 잠을 청해 보지만 정신이 더욱 맑아 집니다.

4만은 금고에 넣어 두고 12천홍달만 들고 내려갑니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다시 8천 이겨서 2만을 들고 올라 옵니다.

그리고 아침에 내려가서 룰렛 단 두방에 1만을 먹어 이제 8만이 되었습니다.


남은 일정은 많지만 업자 부릅니다.

5만을 송금하고 3만을 갖고 내일 저녁까지 하자는 생각입니다.

업자분한테 혹시 원화도 갖고 있나 물어 보니 43만원 있다고 하여

그걸 다시 3천홍달 주고 샀는데 그게 후에 신의 한수가 됩니다.

휴대폰을 보니 샌즈클럽에서 문자가 왔더군요.

오후에 바카라대회가 있으니 참석하라고.....

가서 물어 보니 당일 포인트가 12점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은 27홍달로앉아서 게임을 하는데 마틴 4단계 배팅 찬스에서

같은 테이블에서 게임하던 분이 제 생각과 반대로 올인뱃을 던지기에

한번 참자고 했는데 그 분이 오링당합니다.

저는 그 후에 제대로 배팅을 못 해서 역시나 오링입니다.


다행히 포인트는 17점을 받아서 바카라대회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광고는 상금이 100만홍달이라고 하지만 받은 안내서를 보니

6일에 걸쳐 매일 167천의 상금이 생기고 1등은 약 68천홍달이네요.

여권과 회원카드를 내밀고 신청을 하니 바로 예선 테이블로 안내합니다.

카드를 오픈해서 첫 세게임을 진행하고 무조건 5번을 배팅해서

칩이 많이 남는 순서로 결승전을 치루게 하는데

그 수천명 참가중에서 순위안에 들려면  무조건 풀뱃 뿐입니다.

1인당 30만의 칩을 받고 맥스뱃이 50만이고

타이나 페어는 맥스뱃이 1만인데 저는 두번째에 죽어서 탈락합니다.

미리 알았으면 그 미친짓을 안 했을건데 후회해봐야 쓸모가 없죠.

여하간 2차 오링을 당하고 밀린 잠을 보충하려고 방에 올라가서 잡니다.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던 친구가 바카라대회에 참석하고 싶어는 하는데

포인트가 모자라서 참가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참가해 봐야 등수에 들 확률이 아주 저조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서라도 기회를 잡고싶다 하여

제가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그 친구한테 포인트 쌓아 주겠다고 했습니다.


둘이 내려가서 현금서비스를 8천 받아서 그 친구 카드 내밀고 게임을 하지만

역시나 이렇게 게임에 어슬프게 접근해서는 힘든지

크게 힘도 못 써보고 2천씩 4번 나누어 배팅하다 오링이 납니다.

하여 포인트가 많이 쌓인 갤럭시로 이동하여 포인트로 밥이나 먹자 하고

갤럭시 안에 있는 중국 식당에서 맥주를 8병 시키고 안주에 먹습니다.

돈도 없으니 술이나 실컷 마시고 가서 자려고 한건데

술 마시고 나오면서 생각하여 보니 현금서비스 한도가 6천이 남아 있더군요.

하여 3천을 뽑아서 한방에 날려 버리고 에라 하고 마지막 3천을 뽑습니다.

한방에 찌르기는 무리이고 하여 1천 2천을 왔다갔다 하면서 배팅을 한게

26천까지 오르더군요. 

전에 술 마시고 게임하면 망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전부는 아닌가 봅니다.


다시 쉐라톤으로 돌아와서 친구랑 술 한잔 더 먹고 올라 가자고 한게

술 마시고 나오다가 마바리판에서 다시 2천을 뱃하여 먹고

28천으로 정말 오늘 게임 마무리합니다.

아침에 잠이 깨어 내려 가서 맑은 정신으로 배팅을 했는데

또 17천을 이겨서 큰 사자가 지갑에 44마리 있습니다.

작은 사자들은 식사나 교통비에 투입되어야 합니다.


방에 올라 와서 쉬다가 체크아웃하기 전에 한번 더 배팅하기로 하고

다시 44마리의 사자를 대동하여 마바리판에 내려갑니다.

500테이블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데 먹죽먹죽하면서 살살 내려 가더니

손에 25천이 남게 되고 순간 지루하단 생각도 들어서

남은 25천 중 플레이에 2만을 한방에 때립니다.

제 카드가 쓰라싸 두장이라 내츄럴은 틀렸고 하여

딜러 카드를 오픈시키니 다행히 5+7하여 두끝입니다.

쓰라싸 두장이면 최대 6끝은 바라볼 수가 있었는데

어이없게도 저 역시 6+6하여 2끝이더군요.

먼저 카드 까기가 부담스러워 딜러카드를 오픈시키게 하고

꽁아꽁아를 목터지게 외쳐봅니다.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보다 못한 9를 받네요.

저도 모르게 얼굴에 웃음이 나더군요.

저는 8만 안 잡으면 되지 싶어 내심 그림을 기다리며 보니

아, 다리가 보입니다. 4~10

돌려서 옆면을 보니 점이 3개가 보입니다.

순간 에이 cipal하고 욕이 나갑니다.

다시 돌려서 보니 점이 하나 보이면서 가슴이 철렁하고 

열 받아서 확 뒤집으니 다행히 7입니다.


바로 캐셔로 달려 갑니다.

사실 체크아웃 시간도 다 되였거던요.

가는 도중에 다이사이 테이블을 보니 흐름이 대소대소대.

1천홍달만 더 먹자 하고 소에 1천 배팅하니 죽습니다.

2천뱃 죽, 4천뱃 죽, 8천뱃 죽. 손에 다시 1만칩 3개가 남네요.

아니다 싶어서 옆을 보니 룰렛 테이블이 홀짝홀짝홀.

과감히 짝에 1만 배팅하는데 23이 나와서 꽥합니다.

다시 다이사이로 와서 대에 배팅하니 또 소가 나옵니다.

돌아서서 보니 바카라테이블 투투가 6개째이네요.

손에 남은 마지막 1만칩을 배팅하지만 또 죽습니다.

손에 있던 그 많은 칩이 모두 없어지자 그제서야 정신이 듭니다.


방으로 오면서 자신에게 세상에 있는 모든 욕을 다 합니다.

체크아웃하고 포인트가 쌓여서 맥도날드 먹으면서 시간 보내고

다시 바카라대회에 참석하여 보지만 이번엔 한방에 탈락이네요.

지미럴.

갤럭시로 이동하여 짐을 맡기고 현금서비스 받아 보려 하지만

한도가 꽉 차서 더 이상 안 됩니다.

순간 어제 3천홍달 환전한 한국돈이 생각나서

갖고 있던 돈까지 합쳐 보니 3500홍달이 나오더군요.

그래, 어차피 이번에 깨진거 한번만 더 해 보자.

혹시 압니까, 이걸로 복구할지...


오후 4시부터 3500홍달로 미니멈 낮은 테이블 돌아 다니면서

어쨌던가 살려 보려고 발버둥을 쳤고 다시 서서히 칩이 오릅니다.

2만까지 올라 왔을 때 친구가 7천홍달만 빌려 달라고 합니다.

이럴 때가 사실  제일 난감합니다.

안면 몰수할 수도 없고 치고 올라갈 타이밍에 돈을 빌려 주면

올라가던 흐름이 끊겨서 나까지 오링당한적이 여러번 있거던요.

일명 썩이 죽는다고 하죠.

2018년 카지노 계획에 금전거래는 절대 안 하기로 했지만

도박하다 보면 상대방의 그 심정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그 누구랑도 게임할 때 만나지 않겠다 생각하고

어차피 3500으로 올린 2만이니 13000으로 다시 시작하자 하고

7천을 빌려 줬습니다.

바로 안 빌려줘서 좀 서운해 하던데 제 심정도 이해하여 주길 바랍니다.

사실 흐름도 안 좋은데 돈 빌려서 잃으면 손해가 더 커집니다.

손에 갖고 있는 칩이 많고 적음에 따라서 배팅방식이 틀려지거던요.


남은 13천으로 2천을 한방에 먹고 다시 500테이블로 갑니다.

그러나 칩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6천홍달이 손에 남습니다.

테이블을 옮겨서 보니 뱅이 12개 내려 오고 플이 점 찍고

다시 뱅이 두개인데 타이가 나와서 사람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

그런 테이블이 보이길래 바로 앉아서

뱅에 5천하고 양도이찌에 500홍달씩 투입합니다.

그런데 카드를 까 보니 역시 뱅이 그냥 승이였고

다음판에 2천 먹, 2천 먹했는데 고게 뱅커 식스네요.

식스는 재수 없어 하면서 한판 쉬고

타이는 흐름이 바뀌지 하면서 한판 쉬고

밑줄은 8개나 10개에서 잘 꺾이지 하면서 배팅을 못 하다 보니

뱅줄 14개가 나온 그림을 앉아서 겨우 21천 만들어서 일어섭니다.


그래도 계산하여 보니 일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 섰네요.

캐셔로 가서 처음에 바꾼 한국돈 찾아 오고(이튿날 4시까지만 가능)

마음이 안정이 되니 게임도 잘 풀려서 그걸로 다시 45천이 되여

게임접기로 하고 칩을 전부 현찰로 바꿉니다.

3500홍달로 7시간의 사투끝에 무려 52천을 이겼네요.

롤러코스트도 많이 타고 오링도 4번을 당했었지만

결과는 경비 제외하고 약 460만 승입니다.

장줄 만나서 승부 못 본건 아쉽지만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니

배팅을 팍팍 못하겠더군요. 기회야 또 오겠죠.

소복은 노력에 달렸고 대복은 하늘이 내리는거라 생각하고

소액승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018년 새해의 첫 출정을 승리로 마감하고 귀국했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하는 그런 출정이였습니다.

손에 남은 돈이 적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악바리 근성으로 버텨서 이겨야 합니다.

그래도 큰 무기를 테스트하여 보았고 나름 효과도 좋았습니다.

더 많은 시드머니로 1유닛당 금액을 올려서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배팅도 전 보다는 조금 더 좋아 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한번 출정에도 여러번 기사회생을 하는거 보면

기적을 만드는게 저의 전문이지 않나 싶네요...ㅎㅎ


PS.

네이버 카페에서 좋은 글이 있어 퍼 와서 옮깁니다.

회원님들 대박 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