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아찌한 순간들로 시작 됩니다.

애인이 놀러왔죠..

돈이 없다니 5천페소 가져왔네요... 참 복도 많지...ㅎㅎ

점심에 친구녀석 전화옵니다. 점심먹자고.  그래 맛있는거 먹자.

샤워 하고 나갈려는데 애인.... 어마어마한 문제가 생기네요..

헉....

관리비 밀렸다고 애인 샤워 하는중에 오메.. 수도를 끊은겁니다.

아이고야.. 물 끊어지니 이게 무슨 창피냐...


무슨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 연출됩니다.

샴퓨 하다 물 끊기는 장면.. ㅋㅋ ㅋㅋ 머리에 비누거품 가득...

급한대로 식수 바가지로 떠서 공수 합니다...

이제 화장실도 못가네..

물끊어지면 전기 끊어지는것보다 더하는걸 몸소체험 했네요..


급하게 애인한테 있는돈 받아다가 관리비 내고 밥먹으로 가는데 둘이 웃음 밖에 안나와요

솔직히 대책 없죠...

암튼간에 밥먹고 애인은 집에가고 내 수중엔 남은건 2천페소...

아... 이걸 어쩌냐 월세도 내야하는데 이돈가지고 뭘하냐.. 26일에 문무형님 와서 

대회 등수 들면 도와준다고 했는데  이걸로 어찌견디냐.. 집세는 어쩌고.. 쪼껴나것네..


고민에 장고 들어 갑니다.

그래 어짜피 도박이다 2천원 있으나 없으나 부도는 부도다 

카지노나 실리콘벨리나 똑같다. 뭐가 달라..

칩과 용기가 남아있는한 끝까지 기회는 준다..


2천원 가지고 동네 카지노 구석탱이로 갑니다.

미니멈 300원 짜리..

마지막 진짜 쫑돈이다보니 덜덜 떨려요..

처음부터 죽어 나갑니다.. 참을성 인내력  쫑돈이라 의미가 없더군요.

다죽고 진짜로 600원 남았네요..


아... 완전 젓됬다.. 이건 새우젓이 아니라 황새기젓이네..


일단 집에갈 차비 100원은 남기고 뱅커에 300 슈퍼에 100 타이에 100 올인 들어가요.

꼭 올인하면 타이 나오는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플 왕 2 뱅커 9,7 ...  오냐 식스 나왔다, 금 밟아서 예선탈락 해라 왕 까면 된다..

아 쓰바 플레이 서드카드 6을 받네요.. 젔됬네..

플레이 8 나는 6... 


그만은 왕들이 다들 김밥싸서 소풍갔나...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카드한장 더 받으라네요.

어???? 아차 뱅커 식스 구나..

한장 더 봅니다.. 간절히 귀퉁이 쪼아 봅니다. 

일단 금은 피했고... 어?? 암것도 없네..

그래. 뾰족이 나와라.. 헉.. 뾰족이.. 일단 지진 않는다..

순간적으로.. 타이 나와라 그게 살길이다 

ㅇㅋ 2 나와서 타이.. 

그런데.. ㅋㅋ ㅋㅋ  딜러가 실수로 슈퍼에 놓은칩을 타이에 2개를 놨네요.. ㅋㅋ

500원이 2.200 페소가 되는 역전의 순간이 옵니다..!!!  


오냐 승기 잡았다.

뱅커에 다시 1천 페어에 100씩 슈퍼에 300 / 500페소 남기고 다시한번 들이댑니다.

나보고 럭키라고 카드 쪼이랍니다.


카드 살짝 봅니다. 둘다 다리잡고.. 쓰리싸 두장...

한장은 8 나머지 한장... 일단 하나 찍고.. 얼라?? 이건 7아님 8이네...

아.. 잘 안보여요.. 다야몬드라 깊네요... 더더더더더... 8 !!!!

슈퍼에 페어 나왔다,!! 됐다..


플레이 오픈..

첫장은 2 두번째장,,, 삔따!!!(옆으로 살살 까라는 소리..) 


어?? 안보인다... 제발.. 2 까라,,, 위에 뾰족이.. 그냥 2좀 까라...

아... 3을 까서 도이찌 날라가고 5:6 플레이 카드 한장 더 봅니다.


그려 그냥 아까보니 왕들 다 깁밥싸서 소풍 갔는데 언능좀 와라..

플레이 삔따...... 둥두우둥...

헉.. 다리를 잡네.. 아이고야.. 4줄로 가자.. 4줄 애먹이지 말고..

오메... 3줄이네.. 그럼 이거 뭐냐??

그냥 8받고 자살 해라.. 어설프게 6.7 이런거 말고.. 아.... 이 잡것이 7을 까요..

플레이 총 2점 나는 뱅커6점..

한장 더 받는상황... 


왕들 어디갔어.. 왕 나와라 

드뎌 카드 까요.. 옆귀탱이 까니... 아이고 다리네.. 왕들이 아직도 삼자 회담중인가??

이거 재수 졸라 없음 5아님 4까는데... 요단강 건너지 말고 그냥 4줄로 가자..

휙... 카드 던집니다.. 욍 친구나왔네.. 10!!! 나왔다 슈퍼식스.. 


어?? 그런데 프로모랍니다.. ㅋㅋ ㅋㅋ

슈퍼식스에서 플레이가 123 이면 20배 준다네요,, 딱걸렸어..


2200원이 이거 한방에

14.000원이 됬어요..

일이 점점 커지네.. 야 이거 숨고르기 들어가자..

결국에 어찌어찌 재수가 좋으려니 마무데나 가도 맞아요.

총 28.000 만들고 스톱.... 


진짜 500원의 신화네..

접고 집에 왔는데 잠이 안옵니다.별짓을 다해도 잠이 안와요..

솔직히 카지노 가고싶어 죽것더라고요..

오늘 가면 다 죽을껀데.. 기회를 매일 주는것도 아니고..잠 안와서 날 샜습니다.

아마도 이게 금요일 일껍니다.


다음날..

손이 무지하게 꼴립니다.. 미치것어요..

내일이 월세 줘야는데... 관리비월세 준다고 각서 까지 썼는데..

월세내고 하면 돈이 2천밖에 안남는데...

어떻게 하지?? 5천원만 따자,, 28.000원인데 그거 5천원 못따것냐..

카지노 갑니다..


칩 바꾸고 착석.. 오냐 5천만 따자..

벳을 할려는 순간 느낌이 쎄 합니다.


아녀.. 이건 아니다 조금이라도 빠지면 못멈춘다 2주를 월세못내고 가슴앓이 했느데.

한량아 정신차려라.... 너 그러다 새된다..


그냥 미련이 남아서 카피한잔 하고 캐쉬아웃 하고 집에 오네요..

집에 와도 악마의 손짓은 계속 됩니다 아이고 모르것다..

미드 다운받으거 거짓말 보태서 100편을 연타로 봤네요.. 내용도 몰라.. 그냥 봤어


일요일..

진짜 미치겠습니다.

돈도 있는데 놀음꾼이 카지노를 안가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 

손 꼴리는 정도가 아닙니다. 손가락이 몽정하는 사태까지 옵니다.

이찌 달랠길이 없어요.. 시간도 무지하게 안가요..

영화 한 50편 봤습니다.  ㅎㅎ


드디어 오늘  월요일....


아침 8시 50분 눈 뜨자마자 관리실 앞에서 여직원 기다립니다 

잰장.. 오늘따라 왜 출근을 안해??? 이게 계속 사람 꼬시네....

10시  여직원 출근 하자마자 월세 관리비 전기세 싹 해결하고 손에 다시 2천원 남았어요.


일단 해결하니 속이편해 집니다.. ㅋㅋ

그리고 카지노 다시 갑니다. 

오냐 오늘도 2천원의 신화를 보여주마..


드디어 게임시작... 

아주 조심조조심..

이기기 시작 합니다.

완전 개그림.. 그래도 신들릿듯이 맟추네요..

2천원이 7천원 되서 스톱 합니다.

이정도면 접어도 훌륭 하다.. 시드대비 대박이다..


이제 식량을 비축하자 바로 슈퍼가서 라면 쌀 김치 3천원 어치 사고 4천원 남았죠.

드디어 후반전...

4천원.. 사단은 여기서 부터 나기 시작 합니다..


to be cunti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