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

그나마 카지노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선결조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야 카지노 경험이 10년이 넘었지만

출정횟수도 많지 않고, 최근에 와서야

카지노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으니 초보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노하우란에 감히 어떻게 하시라

할 자격도 없고, 엄두도 나지 않지만

기술적인 부분 외에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카지노는 우리에게 불리한 구조를

갖고 있기에 이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는 더욱

강인하고 철두철미한 것이어야 겠습니다.


카지노를 대할 때 경계심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하는데요.


그러나 이를 잘해 연승이라도 하게되면 또 

자만심이라는 놈이 어김없이 꿈틀대면서 멘탈이

붕괴될 정도의 대패를 몰고 옵니다.


이런 수순이 예외가 없다는 것이 참 희안할

정도인데요. 자만심이 부른 이 한 판의 대패는

바로 앞서 힘겹게 일군 연승의 모든 성과를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심각한 후유증까지

동반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긴장감, 경계심, 겸손함은 잊지

않으면서 자만심이라는 놈은 꼭 억눌러야

하겠습니다.


큰 줄기는 이렇고, 구체적으로 들어갔을 때

눈 앞의 결전에서 승리하려면 어떻해야 할까.


후기를 보면 상당 수 회원님들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에서 게임을 하다가 뭐에 홀린듯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카지노 게임을 앞두고 잠을 푹 잔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닙니다. 마음은 굴뚝 같은데

실천이 안됩니다.


저도 강랜 가서 모텔에서 자면서 게임 할 때가

있는데, 요상하게도 정선에만 가면 잠을 푹

못잡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그 결과...다들 아시죠?


이 문제는 각자 해결책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꼭 찾아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사북이나 고한의 모텔을 두루

다니면서 그나마 편히 잠들 수 있는 숙소를

정했지만, 그나마 다른 모텔에 비해 낫다는

것이지 여전히 만족할 만할 숙면을 항상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도 안좋은데다가 수면 양도 부족하니

집중럭이 떨어지고, 스스로 꼬이게 만들지요.

그래서 승률이 20% 이하입니다.


그런데 이 20%의 승을 할 때는 거의 잠을 푹

자서 컨디션이 좋을 때 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뻔한 얘기를 하고 있는거 잘 압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한 번이라도 더 이기려면

자꾸 끄집어 내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야지요.


수면제를 복용하고 푹 자던가, 카지노 입장

전날은 아예 술을 진탕 먹고 곯아 떨어지던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저는 뉴욕이나 시드니 출장을

갈 때 기내에서 10시간 이상 눈 멀뚱멀뚱 뜨고 

있어야 하는 것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탑승

직전까지 술을 잔뜩 먹고, 비행 내내 잠자는

방법을 택하고는 했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카지노의 길..멀게 남았습니다.

1승이라도 더 해야 버틸 수 있지 않겠습니까.


호감을 갖고 있는 회원님들의 패전이 안타까워

어둡잖은 글을 올립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