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서

11월 11일 토요일 

당첨 무관 출정

시드 200만

윈컷 100만

기타 사항

제1회 강친 모금 톰크루즈 콘서트 참가

윈컷이상 승한 금액 전액 콘서트 기부함과 아울러 뒷풀이 책임짐

대신 패하거던 주최측에서  책임지기 바람

지금까지 강친의 미스터리한 인물로 포착된 톰크루즈님 탐사 및 검증을 통한 사실 확인 및 의문 해소

출정금지 기간중의 특별 출정이라  패할시 예상할수없는 처벌이 기다리고 있어 필승해야 함

고수의 자취를 찾고자 한 여명 프로젝트는 참가할 의사가 있는 고수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참가자의  미비 및 동시 당첨의 확률이 낮아 현실적으로 진행하기가 미흡한 관계로 중단함

다만 차후 프로젝트에 겸해 개인적 차원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져 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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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정해진 시간 알람소리에 일어나 바로 출발한다

버스에서 한숨 자고 눈떠 가무님 카톡때려 톰님 전번 받는다 가무님 한발 더 떠서 사진까지 한장 보내준다 톰님 사진이라며

척 보니 기타하나 동전한닢뿐이라는 가사가 떠오른다 말그대로 전형적인 햔량의 모습이다

혹시나 사북도착후 같이 식사라도 하고 올라갈까 싶어 문자넣어본다 운전중인가 응답이 없다

고한 도착 전화를 한다 제천이란다 혼자 사북으로 가 식사하고 올라간다

입장시간이 임박하여 연락이 온다 로비에서 만난 톰님 사진에서 보다 많이 나이들어 보인다 사진에서는 아직도 청춘의 냄새가 났는데 실물을 보니 좀 찌그러진 청춘같다

나는 1100  톰님은 1400번대다 기다렸다 동시 입장하기로 한다 들어가 같은 테이블 두자리 확보하여 같이 게임을 한다

동패니 머니 그런것은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가 쌓인후 하는 것이고 오늘은 각자의 방식대로 서로 신경쓰지 말고 하자고

톰님은 모르겠다만 나는 전혀 나 이외의 다른 사람 배팅에 신경쓰지 않는다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이미 경기가 흐트려진것으로 판단한다

아뭇턴 그렇게 경기는 시작되고.....


경기 내용

제1슈 10:40~    나쁘지 않는 B급 정도의 슈다 예상대로 촉이 따라가줘 별어려움없이 순조롭게 120승 마감한다 최대 170까지 올랐다
출정서에 따르면 윈컷을 넘어서 경기를 종료해야 한다 아 고민이다 규정을 따르기도 그렇고... 계속 하기로 한다

제2슈 11:50~   평범한 B급 슈다 먹고 죽고를 반복하면서도 그래도 30만 챤스뱃이 간혹 잘 맞아주어 40승으로 마감한다

톰님은 와이프 전화받고 아웃한다 자기는 와이프에 절대 따라야 한다면서 ㅎㅎㅎ 만나도 미스터리한 구석이 많은 사람인것 같다

제3슈  13:30~    그림이 옆으로 기기시작하며 들숙날쑥한 전형적인 죽이는 C급 슈다 내가 싫어하는 또한 누구나 돈 깨지는 그림이다 쉬어야 한다 중반 지날때까지 거의 시초뱃 기본 단위뱃으로 일관하며 가끔 챤스뱃 30를 때리지만 죽어나간다 열받는다 거의 100이상 죽었다 지난 두슈에서 이긴것 다 내어줄 판이다 그냥 쉬면서 보내기로 마음먹은 슈인데 이 꼬라지니 배팅을  안한다는 것이 이리도 어렵다 다행이 슈 끝날무렵 한 무리의 그룹이 형성되는 느낌을 포착하고 그대로 풀배팅으로 밀고 나간것이 적중하여 순식간에 회복하고 40만 승으로 마감한다

제4슈 14:40~    오늘의 끝슈다 중반 줄한번 타고 일어났으니 그 뒤는 모르겠지만 괜챦은 B급 그림일것 같다 촉도 무난하고 배팅도 힘이 실렸지만 집중력이 흐뜨러짐을 감지한다 어떻게 아느냐고 나는 경기에 집중하면 주변  옆 핸디도 눈에 안들어오고 오직 모니터를 통한 카라하고만의 대화를 한다 그런데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조짐들 예컨대 말을 하기 시작하고 옆핸디의 배팅에 신경이 가고 배팅에 생각이 많아지고 기타 이제까지 나를 알아온 모습에서 느낄수 있다 아 계속하면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그래서 이번 슈 끝내고 가기로 출구 전략에 돌입한다 400만 되면 일어날 준비를 한다 역시나 줄 하나를 그것도 쌍타이끼고 6번 내려온 줄을 올라탄다 풀배팅으로 딱 세번 내리고 400만 초과된 십만 칩 배팅하니 줄이 끝난다 ㅎㅎㅎ
100만으로 시작 400만 환전 오늘 300만 승이다
평상시에는 윈컷을 정하지 않지만 이번은 출정금지 기간중의 특별출정이라 100만이 윈컷이었는데 초과 달성했다 규정을 어기고 잘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까지 진행할것인가는 늘 갈등이 생기는 문제이다 이를 잘 다스려야 한다 계속 잘 될것 같은 마음과 칩 박스 한통에 대한 달콤한 미련들 말이다

경기  상황표 및 출목표 첨부



경기 끝나고 톰님에 전화한다 식사하고 언덕주차장으로 콘서트하러 간단다 앞에서 만나 주차장으로 올라간다 넓은 공터 구석진 안쪽에서 차량뒤 즉석 간이 무대가 만들어진다 품잡고 하는데 그냥 하는 정도는 아닌것 같다 몇번 폼잡다 날씨가 쌀쌀해서 한기가 든다 외이프 불러 아애  동해로 회 먹으로 가자고 하니 안되겠단다 사북으로 내려 와 소주 한잔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고 나는 당일 출정 원칙이기에 버스타고 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