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4천만원의 흔적...

내 나이 32세...이제 곧 33살 30대 중반으로 올라간다...

안 믿을수도 있을 것이다.무슨 30대 초반에 저 많은 돈이 있을 수 있으며,그 돈을 날릴 수 있는지..

모은돈과 대출을 포함하면,가능한 돈이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이라도 저 돈이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거고,적다고 생각하는 사람은이미 정상적인 사람이 아닐테다.저 돈 모을려면 웬만한 평범한 월급쟁이로 7년이상을 모아야하는 금액이다.

워낙 거짓말 하는 사람이 많으니 안 믿을수도 있겠지만,이 글을 쓰는 순간에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고,거짓말로 내 1억 4천을 날린 시점에 얼룩을 남기고 싶진 않다.이 글을 쓰는 것도 저 많은 돈을 날린 시점에 흔적하나 남기지 않으면, 억울하다 못해 너무 서글퍼서...서글퍼서 이 글하나라도 남기고자 쓴다.다소 이야기가 두서없고,산만하더라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성이 아닌 진심을 담아 쓰고있는 글이니 이해해주길바라고,글이 길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한 사람의 영혼의 흔적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짧고 짧은 글이라 여겨지실 겁니다.

학창시절에 많이 하던 짤짤이 조차도 두어번 하면 재미를 못 느껴 금방질려 도박이라곤 생각도 하지 않던 나다.그리고 집이 여유가 없던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학교내에서 어머니께서 부녀회장을 보실 정도였으니 짤짤이 동전 몇 푼에 흥미를 느끼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일 수도 있을것이다.학교생활을 하던 지역내에서는 중상층에 속한 가정에서 자랐다.고액개인과외에 학원과

좋은 비싼 교재 등 모두 할 수 있었다.지금에 와서는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있었다고 느끼지만 이 당시에는 대부분이 그런 줄 알았으니 얼마나 세상물정 모르는 놈이었던가.그렇게 중학교에서 시절 전교 50안에 안 들어본 적이 없던 내가 고등학교에 1학년 때까지도 전국 모의고사 2등급 밑으로 떨어본 적이 없던 내가.2학년 때부터 소위 노는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며 학업을 뒷전으로

미루고 놀러를 다녔으니,,좋은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하고 지방대를 진학하게 되었다.고3때 중반부터 반짝해 그나마 4.5등급으로 천안권으로 다닐 수 있게 되었다.그렇게 대학생활 1년을 보내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딱 이 때까지가 21살 때까지가 나의 좋은시절 이었다.군대를 가서 이등병 6개월지나고 일병때부터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 지기 시작하면서,군대가기전에 이미 부모님께서 내 명의의 아파트를 사두셨었다.그렇게 군생활도 힘들었지만,가세가 기울고 있던 집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더 더욱 힘들었다.어떻게 그렇게 급격하게 어려워 질 수 있는지 이해되질 않았다.요즘에는 이해할 수 있다.모든 건 한순간이다.한순간만 삐끗하면 급격히 추락하게 된다는 걸 안다.

대기업도 한 순간이다.한 순간 삐끗하면 하염없이 추락하게 된다.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공감하시리..카지노도 도박도 잘 되다가 한 순간 삐딱선타면 정신없이 무너진다.그렇게 군 생활을 전역하고 나서는 가세가 기울때로 기운 집에 좋은 대학도 아니고 대학등록금과 지방대학생활비

교재비 하숙비 등 많은 돈을 집에서 충당해 주기 어려워졌고,내가 자라온 환경에 관점에서 대학등록금 대출과 알바하면서 대학공부를 하고 라면만 먹어가면서 대학공부를 한다는 건 당시에는 상상조차도 떠올릴 수 없는 일이었다.하여 그렇게 휴학을 하고 빠른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모텔당번일이 나의 첫 사회생활이었다.당시 신축모텔이라 잡생각을 할 수 없을정도로 너무바쁜생활에 연속이었고 그렇게 돈도 자동으로 쌓이기 시작했다.그렇게 9개월 되었나 밤낮없이 일해 2천만원을 모았다.그 2천만원은 고스란히 집으로 보태지게 되었고,고된 노동의 대가는 나에게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그렇게 억울하지는 않았다.집이 어려운데 어쩌겠는가..하지만 허무함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생각해봐라.열심히 밤낮없이 일하고 옷도 술도 돈 아까워 안사고 버스비도 아까워 자전거로 출퇴근해 모은 돈이다..그걸로 끝났으면 다행이지만,,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밤낮교대로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 공장에 취직해 일하게 되었고,이 때부터가 시작이었다.모텔에 일할당시에 같이일하던 형이 강원랜드가자고  그렇게 꼬셔도 한번도 흔들리지 않던 내가 일해서 월급을 받아 모아도 어차피 나에게는 남는게 없고 집에 보태진다는 공허함과 허무함에

공장에 일하던 동료와 강원랜드에 가게 된다.여유가 있던 상황도 아니고 도박에 도자도 모르는 녀석이 크게 놀 수가 있겠는가?이십만으로  핑크 5000권으로 블랙잭 뒷전에서 5000원하나씩 배팅했다.그게 나의 첫 카지노였다.정말 아무것도 몰랐다.그냥 앞에 핸디가 돈 달라면 주고

따서 받아주면 좋았다.그 5000원씩 걸어서 첫 카지노 방문에서 50만원 넘게 땄다.그땐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잘된 다이였던가?5000원씩 배팅해 50만원을 땄으니...그렇게 기쁜 마음을 뒤로 이제 직장생활을 하며 소위 ㅇㄹㅇ을 시작한다.소액으로 즐기기에는 ㅇㄹㅇ만한게 없다.당시 돈에 여유가 없어 십만원이면 3주정도를 놀았던것 같다.따고 잃고 따고 잃고 배팅도 크지 않고,시간도 직장생활이 우선이라 많은 시간을 하지 않으니 가능했다.하지만

점점 블랙잭카드 룰이 눈에 들어오고 지루한 소액공방에 질려 이럴거면 차라리 투잡 알바를 뛰는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에 배팅이 올라가게 된다. 만원 이만원 오만원...배팅이 올라갈수록 아이러니하게도 통장에 돈은 점점 없어지고 100여만원을 3일만에 날리는 일이 발생한다.첫 패배고 당시에 100여만원을 3일만에 날렸다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큰 충격에 도박이고 뭐고 일에만 매진했다.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면 다시 손을 대고 같은 일이 반복되었다.몇일만에 월급에 반을 날리고 충격에 몇 개월 접고,다시 손대고 접고..하지만 이 때까지는 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다.단지 고된 직장생활에 댓가를 못 느끼고 몇일만에 돈을 날리는 것이 너무 허무했지만,,,그렇게 강원랜드도 4개월에 1번 정도 가서 30-40씩 정도로  놀다왔다.따도 30-40정도 잃어도 30-40 정도..그렇게 누적되고 누적되어 잃은게 한 천만원 정도 ...한번에 날린것이 아니고 누적되어 날린것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었고 그냥 술값정도로 치부할 수 있었다.그러나 돈을 떠나 점점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가고 있었다.그렇게 버티고 버텼지만..결국 사건이 터지게 된다.때는 2015년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그날도 ㅇㄹㅇ에서 70정도를 날리고 그래 강원랜드로 가서 복구하자라는 생각에 그날 혼자서 차를 몰고 강원랜드에 가게 되었다.그러나 그날 따라 소액걸면 먹고 고액배팅하면 계속 죽었다.블랙잭은 스플릿,더블해서 한방에 날라갈 수도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실것이다.그날도 딜러 노바닥에 스플릿 4구멍에 더블쳐서 총 6구멍 ..한판에 90만원을 날린것이다.많이 해봐야 시드100만원 플레이어가 한판에 90만원을 날렸다는 것은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정도로 이성을 잃었다.이런일을 처음 겪었고..결국 직장을 하루 결근해 2틀만에 300만원을 날리는 일이 발생한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월급받은지 몇일만에 몽땅 다 날린것이다.그 많은 날을 블랙잭을 했지만,그래도 한번도 이런일은 없었고,감당할 수 있는 돈으로 플레이를 했었다. 하지만 이번은 아니었다.자존감은 물론이며..처음으로 카지노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감당할 수 있는 돈으로 게임을 할 때와 그 이상을 게임을 할 때는 너무도 극명하게

달랐다.카드 하나하나에 숨이 턱턱막혀왔다.멈출 수 있었다면..이 때 멈췄어야 했다.그간 소액으로 누적된 금액이야 그렇다 해도 몇일 만에 월급이상으로 날린 것은 일상생활에도 변화가 찾아온다.일단 자존감이 바닥이다.일에도 자신이 없어지고 항상 의기소침해지며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변화게 된다.극도로 예민해 진다.

그렇게 복구할 생각에 다음달 월급때까지 버티고 버텨 다음달 월급날에 어김없이 출전...결과는 무리한 배팅으로 더 빠른시간에 올인...죽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어떻게 생활하리...월급받자마자 한달을 버텨야 되는데 3일도 못가 다 날리고 집에도 돈을 못주니 집에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되었다.

당연히 직장생활은 바닥을 쳤고,점점 손가락질 받는 일이 많아졌다.정신이 나가있으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친구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그 달도 버티고 버텨 칼을 갈고 있던 나에게 어김없이 다음 번 월급날이 찾아온다.비장했다.마지막 전투에 임하는 장수처럼..

눈에는 독기가 가득했고,복구못하면 안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아니 못 돌아간다는 생각으로...하지만 뜻대로 풀릴리가 없었다.출근도 안하고 몇일을 버티고 버텼지만,

결과는 패...처음에도 얘기했다시피...카지노도 한 순간이다..오르락내리락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다...잘 풀리면 많은 돈을 따지만 조금만 삐끗하면 한없이 추락한다.

그 달도 몇일을 따고잃고 따고잃고 하루에 500까지 딴 적도 있었지만, 한순간 모든 것을 날렸다.화도 안났다.그냥 멍했다.몇일을 끼니도 제대로 안먹고 12시간 이상을

카드만 보고 손에 땀을 쥐고 있었으니..나중에는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프고 멍했다.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도박해서 자살한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그냥 모든게 싫고 짜증이나고 아무것도 하기싫었다.그렇게 몇일을 멍하게 보내고 여기 많은분들의 수순처럼 현금서비스,카드론을 빌어

블랙잭으로는 답이없다는 생각에 바카라로 빠르게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빛의 속도로 추락...대부업체 대출...마지막에는 강원랜드의 수많은 전당사 차량담보대출까지..

하..사람이 추락하는데 한달도 짧은 시간이라는 걸 제대로 경험했다.마지막 전당사아저씨의 말...아이슈타인 같은 천재가와도 안된다는 카지노..내가 여기서 장사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봤지만...젊은 사람이 차라리 그 돈으로 사업을 하라고..ㅋㅋ라면하나 끓여줄테니 먹고가라고..아직도 잊을수가 없다.그 때 그 아저씨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춰졌을지..

마치 결과를 안 봐도 뻔하다는 것처럼..결국 그 아저씨의 말처럼 되었지만..바카라로 빛의 속도로 모든 것을 날렸다.여기에 많은 분들이 소액으로 즐겨라라고 말을 하지만

소액으로 즐기던 내가 소액으로 즐기면 언제 활화산처럼 터져버릴지 모릅니다.그냥 안 하는게 맞는 겁니다.카지노는..

나중에는 차비가 없어 핸드폰깡까지 생각하고 알아봤지만..그 돈으로 도저히 저 카지노를 상대할 수가 없고..그 때 카지노가 너무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전당사아저씨에게 차비가 없다고 차는 꼭 찾아갈테니 돈 오만원만 빌려달라고..이건 인간적으로 빌려달라는 거라고 했더니..아무말없이 10만원을 주더라.

밥 안먹었으면 국밥하나 먹자면서..나같은 사람상대로 돈을 벌고 있지만,인간적으로는 마음이 아프긴 아픈가보더이다.그사람도 인간이기에...

그렇게 돈 10만원 가지고 사북고한버스터미널에서 첫차를 기다리는데 눈물도 안나오고,워낙 빛의속도로 추락해 그냥 이 모든게 꿈만같고,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와있겠지라는 생각만 들었다.그저 살고싶지않다는 생각과 함께...근3달만에 6000만원을 날렸다.미친놈이 따로없다.직장도 짤린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무슨 대출도 그렇게 빨리 되는지..경험하지 않아도 되는 많은 것들은 순식간에 경험했다.카드론도 신청하자마자 1시간도 안돼 전화한통받고 입금되더라..

그 순간에는 일사처리처럼 되는 대출이 원망스럽고 너무 원망스러웠다.해주지 말지..

계속 얘기하지만 사람 추락하는거 순식간이다.그렇게 올라와서 직장에는 계속된 무단결근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받기엔 늦어 회사를 나와야했고,나머지 빚은

내가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서 집에 얘기해 가뜩이나 가세가 기운 집에 친지친척들 동원해 당장 급한 빚 2500정도를 해결했고,거기에는 전당사 차까지

포함되어 있었다.전당사차는 포기하려 했지만,자칫 대포차로 넘어가면 평생을 세금에 시달려야 했기에 꼭 찾아야만 했다.차를 찾으러 부모님과 함께가는 그 길은

더욱 더 살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들게했다.부모님 가슴이 어땠을지..사업이라도 하다 실패했으면 동정이라도 받을텐데..도박을 해서 추락했으니 집에 신용도 바닥이며,

싸늘한 시선을 감당해야하는 것은 물론이다.이게 도박의 참 무서운 점이다.주위에 사람들까지 죽게만든다는 점...아무튼 그렇게 급한불을 끄고 연체는 좀 있었지만

신불되는 것은 가까스로 면해 취직을 할 수 있었다.비롯 대기업은 아니지만 기술하나로... 대졸자가 득실되는 이 사회에서 대학중퇴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기술하나뿐이다.앞에 얘기했지만 모텔에서 9개월 가량 일하고 나머지는 공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그 후 계약직 근로자로 정규직으로 한번도 일해본적이 없던 내가

숱한 대졸자가 판치는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기술과 성실함하나 뿐이었다.살아남으려 도면해독하는 방법하나는 악착같이 파고들었다.모르면 죽어라 묻고 물어

도면하나는 잘 본다 자부한다.요즘 공장도 스마트팩토리화되어 거의 모든게 자동화되어 도면해독 등 일머리 없으면 공장생활도 어려워진다.대졸자가 판치고 스팩하나 없는

대학중퇴자를 아무리 대기업이 아니라지만 중소기업도 잘 쓰려고 하지않는다.하지만 나는 취직하나는 잘 할수 있다 자부한다.나는 밑바닥부터 닦아 올라왔고 도면해독등

웬만한 대졸자보다 휠씬 잘 보고 이해하며 직무역량이 휠씬 우수하다고 인정받는다.취직한 200여명의 규모의 회사도 스팩하나 없는 나를 관리자로 받아 들여 별 무리없이

잘 다니고 있다.

마치 요즘에 레이먼킴 등 유학파 셰프들보다 이연복 셰프,YG엔터테인먼트에 양현석,용감한 형제처럼 밑바닥부터 닦아 올라온 사람이 드문 것 처럼...나를 요즘 시대에는

많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그렇게 일집일집하면서 2년이 넘는 세월동안 월급에 8할이상을 빚만 갚으며 살아왔다.노는 것도 사치라 여기며...주의에 인맥은

많이 잃었지만 악착같이 갚아나갔다.그 좋아하던 담배도 끊으면서...카지노의 공포가 커서 담배끊는게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 않더라..별로 어렵지 않게 담배도 끊고

악착같이 갚아나갔지만..그 간에 타이트한 생활에 여유를 느끼고자 했는지...빚이 천여만원 남은 지난달에 사건이 터지고 만다.여유돈 300만원이 생겨 그 간에 여유를

좀 더 찾고자 ㅇㄹㅇ이 생각나더라.술한잔 먹는다 생각하고 20만원으로 함 놀자.아무생각없이...그 생각으로 ㅇㄹㅇ을 시작했다.정확히 지난달에...

너무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솔직히 재밌더라...공포포단 잃어도 그만이다라는 소액으로 즐기니 그런 생각이 들수밖에..근데 하루가 지나고 몇일이 지나니 점점 옛날 버릇이

나오면서 점점 큰 배팅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이건 분명 먹을 수 있는 찬스다.라는 생각에 몇십만원 배팅..결과는 몇일만에 300만원 올인...하 이때 멈췄어야 했는데..

저 300만원 어떻게 모은 노잣돈이냐 라는 생각에 억울해 밤에 잠이 안오더이다.누군가에게는 300만원 별 것 아니지만,돼지저금통 뜯어 모은 300만원은 누군가에게는

너무 큰돈이다.내 300만원이 그러한 돈이다.돼지저금통 뜯어 모은 그러한 300만원이다.미칠 것 같았다.결국 현금서비스 받아 올인..여기서 일말에 이성을 잃어

카드론을 받아 쓴다.그 동안 잠재된 욕망이 터지듯이 5일만에 3000천 올인.. 카드론 2300만 현금서비스300 내돈 300만,차량오토론 1500만,대부업 900만 자그마치 5400만원을

불과 한달만에 날렸다.이건 예전보다 증상이 심하다.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미칠 것 같다.돈 천만원이 100만원 처럼 느껴진다.그도 그런게 ㅇㄹㅇ으로 오십만 많게는

100씩 배팅했으니...모든것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2년이 넘는 고된 죽고싶던 노동의 시간이 원점보다도 더 마이너스되어 한달만에 돌아왔다.그냥 죽고싶다.책임져야 할

동반자가 있는것도 토끼같은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혼자니 그냥 죽어도 뭐..주위에 친구들 벌써 결혼해 아이키우고 있거나,이제 계속 기반을 닦아 결혼하고 있다.

어떡해야 할 지 모르겠다.괴로워 죽을 것 같다.16만원으로 천만원까지 만들어 보고,200만원으로 4000까지 찍어봤다.왜 안그러겠는가?오십만 백씩 베팅했으니 순식간에

오르고 순식간에 사라진다.어디서 나에게 이런 배짱이 나오는지..모르겠다.100만원이 현실에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돈인데..불과 1분도 안 걸리는 카드2장 받는

게임에 걸었으니,아직도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그나마 강랜에서 잃었을 때보다 한가지 나은점은 개평정도는 준다는 것이다.이게 지금 이 시점에서 할 말인가 싶지만은

강랜은 아무것도 없다.그래도 ㅇㄹㅇ은 쿠폰으로 개평이라도 주네...참 나....

죽고싶지만...죽을 용기가 없다..아니다..용기가 없다기 보다 그것보다 이대로 죽기엔 너무 서럽다..이대로 끝내기엔 정말 너무 서럽다...

냉정히 이제 결혼하기에는 글렀고,투잡이라도 뛰어서 1년이라도 단축해 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3개월이상 지속되었을 때 현재 직장마저 잃어버릴까 두려워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다.사람인이상 지금하는거에도 소홀해지기 마련이라서...둘다 잃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담배도 생으로 끊을만큼 의지가 강하고 차분하다 생각했는데

도박 앞에 돈 앞에 장사없는가 보다.술이라도 진탕먹고 모든걸 내려놓고 한달이고 아무생각없이 쉬고싶다.그렇지만 현실은 그렇게 되면 정말 끝이다.

앞으로 빛이라곤 전혀없는 동굴속에서 3년정도를 보내야 한다.지옥이 따로 없겠지...한번 해봤기에 어떠한 것인지 알기에 자포자기하고 싶다.

이제 8이나 9의 네츄럴까지 바라지 않는다..그저 다시 열심히 하면 스탠존 6이나 7까지는 갈 수 있을까...7까지도 안 바란다...6이라도 될 수 있으면..

일말의 남아있는 머리속에 이성이 니가 저지른일 니가 책임져야지..라는 생각이 나를 이끈다.한가지 자신감은 이 불경기에 나는 밥은 안 굶고 살 자신은 있다.

큰 월급은 못 벌더라도, 취직이 어렵다하는데 그것만큼은 자신있다.

혹 지금 궁금한것이 신용회복이라는 것도 있다든데..만약 그걸하게된다면 직장생활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지?그냥 빚을 갚아 나가는 것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고싶습니다.잘 아시는분 글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 나와같은 처지에 계신분 서로 의지하는 것 까지는 그렇고 서로의지해봐야 실이 많을 듯 합니다.말동무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무한테나 이런 얘기를 할 수 없음에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