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의 지난주 마카오에서 게임한 이야기를 듣고

이럴수도 있구나 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9일 밤 제주항공으로 출발

시드머니는 15천홍달

깜룡에 도착하여 미니멈 2백홍달 슈퍼마틴시스템 배팅 시작.

90분만에 6천홍달 승하였을 때 타 항공사를 통한 일행 두명 도착.

평소 6만홍달을 롤칩으로 바꾸면 방을 받았으나

지난주 중국에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 와서 12만 홍달 필요.

방값도 800달러 하였는데 1800달러 요구하여 잠 자는것 포기.

새벽 5시쯤 1만 홍달 승하고 졸리고 하여 게임을 접고 싶었지만......


그리고 슈퍼마틴 5단계 터져버려서 1만홍달 빠져나감.

정상적이면 다시 200달러로 시작해야 했지만

일행들 앞에서 지지않는 모습 혹은 뭔가 보여주려고

1만홍달 한방에 배팅하여 사망.

다시 2만홍달 배팅하지만 또 사망.

시드머니외에 승한 금액과 현금서비스 받은 1만홍달까지

단 몇판에 순식간에 오링당하고 맛사지샵에 자러 감.

맛사지샵 수면실은 남녀공용에 2층침대이고

방 한칸에 대략 15명 자고 있음.

비용은 평일은 100홍달이고 주말은 150홍달.


3시간 자고 와서 일행이 빌려 주는 돈 2천이나 3천홍달로 게임하지만

먹죽먹죽하다보니 항상 빌린 돈 갚고나서 바로 오링당하는 연속.

안 되겠다 싶어 일행한테 1만홍달 빌림.

5천홍달씩 두번으로 나눠 엎어치기 3깡 시도하기로 함.

찬스로 보인 첫 배팅 5천홍달 사망

그 다음에 5천을 다시 못치고 2천홍달 배팅하지만 또 사망.

여하간 테이블 옮겨다니고 어떻게 악을 써 보지만

8잡고 9에 죽고 상대가 1끝이여도 못 이김.


남은 3천홍달 칩을 주머니에 넣고 일행들과 아침식사.

아침식사 후 배팅을 하는데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함.

저녁 11시까지 드디어 23천홍달까지 올라 옴.

이날 밤에 오시는 강친회원 한 분이 갤럭시에서 프리룸을 받아

방을 같이 쓰기로 하여 23천홍달 들고 갤럭시로 이동.

본인이 받은 1박프리룸까지 하여 3박 체크인.

방에서 과일도 먹고 하며 약 30분 휴식 후 게임 시작.


조금씩 다시 승하여 5천 홍달 이기고 있는데

느닷없이 죽기 시작하더니 다시 15천으로 떨어짐

뚜껑이 열려서 찬스 노리다 한방에 13천 배팅하여 먹.

먹죽먹죽하며 4천홍달 추가로 승하고

그리고 잠시 후 뱅에 5천 타이에 1천 배팅.

뱅6플5에서 플이 1 받아 타이로 8천 먹음.

본전 35천 복구하고도 조금 승한것에 만족하고 휴식.


11일.

게임이 큰 무리없이 진행되고 

2천이나 3천 먹으면 한템포씩 쉬어주면서

저녁무렵에 강친에서 오신 회원 만나러 파리지앵으로 이동.

셋이서 함께 식사하고 잠시 게임을 하여

쓰리카드에서는 좀 졌지만 바카라로 찾아 와서 약 3천홍달 승.

다시 갤럭시로 돌아 와서 지갑을 보니

시드머니 외에 총 승한 금액이 13천홍달.

지옥을 갔다 온 셈치고 200만승에 만족하고

게임 접기로 생각하고 푹 잠.


12일.

점심에 다시 포시즌으로 가서 강친회원이랑 셋이서 식사.

돈은 다 송금하였고 지갑에 2천홍달만 경비로 남겨 둠.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로 하고 헤어지는데

강친회원이 오후에 돈 많이 따서 1만홍달만 자기한테 팔라고 함.

오후에 갤럭시로 돌아 와서 2천홍달로 게임시작.

거짓말같이 다시 11천홍달이 만들어 짐.

저녁 7시에 짐챙겨서 체크아웃하고 파리지앵으로 출발.

강친회원한테 1만홍달 팔려고 하니 돈 필요 없다고 함.

강친회원은 2만홍달로 오후에 4번 배팅하여 10만홍달 승.

전체 시드머니 2만을 한방에 배팅하고 또 엎어치기하는 배짱은

남자인 자신이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얼굴이 뻘개지는 느낌.

저녁식사 후 잠깐 배팅하여 1200홍달 승하고 공항으로 출발.


공항에 도착하여 업자분한테 현찰 받고 12천홍달 넘겨 줌.

그런데 수속하려고 보니 여권이 안 보임. 

갤럭시호텔 금고안에 여권이랑 카드와 기타 물품 넣고

깜빡한 상태에서 그대로 체크아웃 한것임.

후다닥 뛰쳐 나가서 좀 전에 업자 붙들고 다시 갤럭시로 이동.

잠깐 밖에서 대기하라 하고 프론트에 가서 상황설명하고

키 받아서 여권이랑 챙겨서 나옴.

업자분이 차가 있어서 다시 공항까지 오는데

왕복에 총 30분 소요한 듯.

공항에서 대략 난감한 앵벌이 한국아저씨 한 분 만나고

20달러만 달라고 얼마나 징징대는지....

업자분이 한번 줬는데 좀 지나서 또 와서 한번 더 달라고..


탑승대기실에서 강친회원과 만나 함께 귀국.

시드머니 작살나고 빌린돈까지 죽다가

반전을 하여 경비 제외하고 320만 승해서 귀국한 이야기입니다.

돈이 적게 남아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고

그분의 이야기를 들은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